김광림 전 국회의원 '제27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선출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목)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7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당선인(사진 오른쪽)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새마을중앙회


[안동=뉴스채널A]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목) 중앙회(경기 성남시 소재) 대강당에서 본회 정관에 의거 2024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광림(76) 전 국회의원을 제27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광림 회장은 안동농림고등학교(現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안동교육대학,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재무행정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회장은 14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등에서 경제관료로 근무했으며, 제18,19,20대 국회의원(경북 안동)을 역임한 바 있다.


김광림 회장은 이날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변화 요구에 직면한 지금,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계승해 따뜻한 세상과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의 막중한 역사적 소명을 다시 한번 되새겨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더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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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