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동 '월영야행' 첫 주말 대성황
온 가족이 즐기는 대표적인 가족형 야간관광명소
[안동=뉴스채널A] 안동문화유산 이야기 '월영야행'이 지난 26일부터 10일간 월영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가운데, 첫 주말(26일부터 28일) 동안 약 72,000명이 방문했다.
장마 후 폭염 속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특히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와 현대 기술을 접목해 문화유산을 재해석하는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8가지 테마별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며, LED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하회탈 MBTI 조명 거리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영야행 마스코트 '월영이' 조형물 설치와 푸드트럭 피크닉존 확장도 주목받고 있다.
평일에도 계속 운영되며,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연령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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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