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이영석, 순천 오픈 테니스 혼합복식 우승

군 복무 마치고 복귀 무대서 첫 금메달!!

▲순천 오픈 테니스 혼합복식 우승-(좌)안동시청 이영석 (우)창원시청 권미정.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24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이영석), 2위(김은채), 3위(추석현)를 차지하며 혼합복식 최강팀에 등극했다.


이영석 선수는 권미정(창원시청)과 짝을 이뤄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인 김은채, 조현우(괴산군청) 조를 2-0으로 이겨 실업 무대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영석 선수는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안동시청으로 복귀해 첫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남자단식(강구건)과 혼합복식(추석현) 우승에 이어 연이은 승리를 이어갔다.

권용식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영석 선수의 복귀로 팀 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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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