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호우 피해 주택·소상공인 가구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선지급 통해 피해 가구 일상 회복 지원

▲안동시 주택·소상공인  호우 피해 가구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는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시비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비 교부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선지급을 추진했다.


지급 대상은 피해 신고 및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확정된 주택 38가구와 소상공인 10가구로, 가구당 300만 원씩 총 1억 4천4백만 원을 지급했다.


농작물과 농경지 등 주생계수단 시설과 보험 가입자에 대해서는 절차 완료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피해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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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