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국립순천대 제4회 스마트 AI·SW 경진대회 개최
[안동=뉴스채널A] 국립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은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제4회 스마트 AI·SW 경진대회’를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여수 JCS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컴퓨터 비전, 빅데이터 분석, IoT, 임베디드 시스템, 웹/앱 설계 및 개발 등 다양한 IT 분야를 주제로, 참여 대학 간 SW 역량을 비교하고 창의적 사고 및 프로그래밍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립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된 첫 대회이다.
대회에는 총 13개 팀, 40명이 참가하였고, 진행 방식은 주제별로 각 대학 팀을 매칭하여 포스터 발표, 리버스 평가, 연구성과 발표(SW 전문가 평가)를 합산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대학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수상 팀 및 작품은 다음과 같다:
대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동화 창작 서비스 설계 및 구현’ - 팝콘명인 (정용태, 김선혁, 김세훈)
최우수상: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식품 정보 및 부패도 제공 서비스 설계 및 구현’ - 집중포화 (안상우, 강부진, 황순규, 모아사랑)
우수상:
‘MINO: 노인의 안전을 위한 위치 모니터링 시스템’ - 시니이어 (김태욱, 진민규, 함성모)
‘탄소 배출 규제 대비를 위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 - Vision (백지은, 박채연, 하영우, 백대현)
장려상:
‘또박이 - 또래 아동 음성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 - 에듀톡 (김유진, 홍윤기, 권태현, 이석준)
‘로우-코드 툴을 활용한 앱 개발 및 활용 가능성 탐색’ - 코딩몰라도 밥잘먹고 잘살아요 (이찬주, 김예주, 이지훈)
‘PLANT HELPER: 모두의 든든한 식물 파트너’ - 0000 안동점 (이시원, 정소미, 조인철)
대회 기간 중에는 전남 고흥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창업보육센터의 최신 시설과 시스템을 견학하고, 데이터 수집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스마트팜 기술의 핵심 요소를 배울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데이터 기반 농업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
김병순 SW융합교육원장은 “영호남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 교류의 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다양한 SW 주제와 아이디어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대학 간의 상호 협력과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SW·AI 분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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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