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도산서원 야간개장, 밤의서정' 개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도산서원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 안동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 공휴일에  ‘2024 도산서원 야간개장, 밤의서정(抒情)’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 공휴일에 도산서원 일대에서 ‘2024 도산서원 야간개장, 밤의서정(抒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이 일반인에게 야간에 개방되는 특별한 기회로, 서원의 밤을 더욱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산서원 일대를 밝혀줄 조명 및 조형물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그리고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전문 배우들이 선비들의 생활상을 재현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테마극이 펼쳐지고,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 안동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 공휴일에 ‘2024 도산서원 야간개장, 밤의서정(抒情)’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안동시

특히, 평소 공개되지 않던 ‘경전 성독(聲讀)’ 시연이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이루어지며, 방문객들은 목재 마그넷 기념품 제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야간개장은 매주 주말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산서원의 특별한 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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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