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하우스 콘서트’ 안동 경안고, ‘추수 감사 예배’와 성황리 개최

▲ 안동 경안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찾아가는 하우스 콘서트’와 ‘추수 감사 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경안고

[안동=뉴스채널A] 안동 경안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찾아가는 하우스 콘서트’와 ‘추수 감사 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경안관에서 열렸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 ’콘서트 휴(休)’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대금 명인 임성국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현진, 무용가 윤은향, 그리고 콘모토트리오, 혼성중창 브릴란테가 출연해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경안고는 추수 감사 주일을 맞아, 한 해 동안 받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나누기 위한 의미로예배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이어졌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시냇가에 심은 나무’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준비한 경배와 찬양은 예배의 분위기를 한층 경건하게 만들었으며,학생들이 신앙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

박성수 경안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수 감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음악회를 통해 받은 축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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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