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프로그램 운영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교 및 특수학교 대상… 4월 24일까지 참여학교 모집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인문정신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안동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24일까지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강연, 토크, 다짐 활동으로 구성된 인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문학 ▲영화 ▲여행 ▲심리 ▲일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작가·영화인과의 만남, 인문 글쓰기, 정신건강, 자아실현, 나를 찾는 여행 등 흥미롭고 실질적인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학교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행사 스케치 영상 및 사진이 제공되며, 더불어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단체 참여를 위한 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또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되며, 선정 결과는 4월 25일 발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인문가치의 일상 속 실천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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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