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불 ,도산면 의일리일대...3시간여만에주불진화

-인력150명,장비29대,헬기8대 동원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 일대에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3께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 소재 산 초입부에서 불이 시작되었고  3시간여간 지난 오후 3시5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오후 1시5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소방당국은 인력 160여명, 장비 31대, 헬기 17대를 동원해 큰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불로인해 산림 약9㏊가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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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