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조직개편 단행'으로 '지방시대 주도'

-지방시대정책실 신설
-시 승격 60년 만에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 안동시청 전경. 사진 = 안동시 제공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농업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철학과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제241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서 5월 25일 통과된  조직개편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정책 부서 신설, △관광분야 개편, △종합허가과 신설,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이다.


▲안동시 조직 개편(안) 사진 = 안동시 제공

-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부서를 신설.

-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 분야를 개편.

- 시민 편익 중심‘ONE-STOP 서비스'를 위해 종합허가과를 신설.

- 경북도로부터 승인받은 맑은물사업본부(4급)를 설치. 

- 안동시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번 조직개편은 정원 증원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다만, 경북도의 승인을 받은 맑은물사업본부 설치를 위해 본부장(4급) 1명, 5급 3명이 직급 조정됐다. 이로써, 인사적체가 다소 해소되면서 향후 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인구’, ‘농업’, ‘관광’, ‘물’이다”라며 “시민 편익 최우선을 위해 농업과 민원행정을 일원화했고, 안동의 먹거리인 관광과 수자원 관련 기구·인력을 재정비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성 높은 조직이 되도록 했다”며 특히 “조직개편에 좋은 의견과 함께 협조해 준 안동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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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