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시장 권기창)를 비롯해 안동경찰서·안동교육지원청·365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랑의 아침밥 나누기 행사를 25일 경안여중에서 실시했다.

한마음 한뜻을 모아  함께한 참가자들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주먹밥을 나눠주며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업과 교우관계에 대한 부담감으로 청소년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어 경안여중 학생회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등굣길 응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