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 ‘온실가스 저감 동참’

- 친환경 건물로 탈바꿈 공사
- 업무 중단 최소화를 위해 층별 공사 시 임시 사무실 마련
- 실내 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

▲ 안동시보건소 전경. 사진 = 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보건소가 오는 9월 1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공사를 시행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안동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하여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공사는 시민 불편 및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중단 최소화를 위해 층별 공사 시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3층⇒ 2층⇒ 1층 순으로 시행한다.


또한, 2층 공사 시 특수 의료 장비 이동이 어려운 물리치료실과 구강보건실은 업무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층 공사 시 일반진료 및 민원실은 선별진료소 내·외부를 활용하여 최대한 진료 중단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녹색 건축에 한발 다가서고 실내 환경개선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하여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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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