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동 마라톤 대회 성황리에...환상적인 가을 정취 느끼며...

-새벽에 내린 비와 폭염의 날씨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이기지 못해
-풀코스와 하프코스 1등 수상자 싱가포르 마라톤 대회에 참가

▲ 2023안동마라톤 대회 성료. 사진 = 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2023 안동마라톤대회가 17일 안동시민운동자과 안동 강변 일원에서 개최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낙동강변의 환상적인 풍경과 가을정취를 느끼며 달리는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풀코스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을 시작해 10분 간격으로 하프코스와 10㎞, 5㎞ 출전자들이 뒤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등 수상자에게 싱가포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 수상을 제공하고 있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 2023 안동 마라톤 대회 개막식. 사진 = 안동시

출발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 정창룡 매일신문사장,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권광택·김대일·김대진 경북도의원과 안동시의원 등이 참석해 마라톤 참가 선수들을 응원 했으며,삼성라이온즈 블루팅커스 치어리더팀이 참가자들과 함께 몸 풀기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정현묵·이상명씨가 풀코스 100회 완주라는 영예를 안았다. 83세 최고령자로 나선 강유원 씨는 하프코스를  완주하며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가 안동을 발전시키는 원동력 이다"며 "안동의 아름다운 경관과 청정 자연을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시고 후일에도 안동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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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