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본부장’사직서제출...행정사무조사특위이후

-A이사장,B본부장 동반사퇴?

▲안동시설관리공단 전경. 사진 = 뉴스채널A DB.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무기계약직 122명의 일반직 전환 과정의 절차상 문제점과 업무직 신규직원 공개채용 과정의 적법성, 그리고 최근 단행한 승진 인사의 공정성 여부 논란(뉴스채널A 9월13일자,10월31일자 보도등)으로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 조사과정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A이사장과 B본부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안동시의회의는 일반운영비 지급수수료 세목 중 변호사 노무사 선임비와 공개채용 필기시험 대행 수수료 일부를 줄여 임직원 숙소 임차비로 조정·사용해온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7월28일 제7회 이사회를 긴급 개최하여 의안 25호 전부를 폐기하고 일반직 전환관련 신규 의안(29호)을 상정해 의결했고, 일반직 전환 절차의 근거(의안 25호)가 폐기됨에 따라 이후 진행된 행정 절차 역시 모두 폐기되어야 하며, 신규안건 의결에 맞춰 전환 절차를 새롭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

31일 안동시의회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단 조사특위)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A이사장과 B본부장은 위원들의 질의내용과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준비없는 답변과 성의없는 설명이 문제로 나타나기도 했다.

▲ 사직서 그래픽.  사진 = 뉴스채널A DB.


여기에, A이사장은 “법대로 하죠 (문제가 되면) 그만두면 되지 않느냐”라는 발언에 책임이라도 지듯 지난 9일 공단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사적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법리적 자문을 통해 책임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라고 말한 B본부장 역시 같은날(9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관계는"아직 사표가 제출된 상태라 검찰·경찰 및 그 밖의 수사기관에서 신원조회를 통보받아 안동시장의 최종 승인이 이루어 져야 비로소 사표수리가 통보된다"며 "아직은 뭐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

행정사무조사특위 또한 사표수리 결과에 따라 회의 일정과 증인 요청 등이 새롭게 진행되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오는 16일 제4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증인에 대한 질의 답변의 건'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의견 또한 분분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