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지역 농협 간 '상생구현 및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출하선급금 127억원 지원

-농산물 판매 활성화 목적

▲안동농협 파머스마켓 전경. 사진=안동농협


 [안동=뉴스채널A]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10일 농산물공판장 출하실적이 우수한 지역농협에 전속거래 확대 및 출하 촉진 등 유통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년도보다 17억원 늘어난 금액127억원을 다음 달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농협은 2013년부터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협 간 상생구현 및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해마다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음달까지 안동 관내 5개 농협을 비롯한 전국 18개 농협에 무이자로 출하선급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은 “개인이 아닌 조화로, 조합원과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안동농협이 먼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며 "농업과 서비스 상품의 패러다임, 지역과 지역 농업의 경쟁, 다양한 시장의 진출은 우리에게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동반 성장하는 사명도 안동농협의 과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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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