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안동·예천 민주당 후보 등록...“수도권 일극주의와 한판 승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안동·예천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안동=뉴스채널A] “안동과 예천에서 시작하는 국가혁신을 보이겠다”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


김 후보는 “한 때 경북 북부 거점 도시로 42만 명에 달하던 안동·예천이 지금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며 “경북도청 공동유치 저력과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지혜를 활용할 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여야 대결이 아닌 수도권 일극주의와 한 판 승부다”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안동·예천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후보자 등록 전 이틀간 안동·예천 공약 및 혁신 비전을 차례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 안동시 혁신 비전으로 ‘세계의 문화수도 안동’을 내세우고 지방소멸 대응책인 ‘R-Project’와 5대 공약 및 예천군 8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재명 지도부의 19호 인재로 영입된 김 후보는 30년 가까이 교육활동과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의 현장 활동을 수행하면서 안동시 발전협의회 의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거쳐 국립안동대학교 경영학전공 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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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