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안동' 사라진 통합 교명 ,'앙코없는 찐빵 격'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 개최

▲국립안동대학교는 국립의대 설립 및 통합대학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2차)’를 개최 했다. 사진=안동대 홈페이지 


[안동=뉴스채널A] 국립안동대학교는 2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국립의대 설립 및 통합대학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2차)’를 개최했다.


여전히  통합 대학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론화 없는 교명 선정이  지역 갈등 까지 낳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정 총장은 "공공형 국립통합대학교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해야 하는데, 경북도의원들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글로컬 사업을 통해 경북도 산하기관 운영권을 경북의 거점국립대에 이관하고자 하는데, 안동대(를 쓸) 경우 타 경북 지자체에서 안동에 이관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제외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후보에 오른 통합대학 교명과 관련해 지역적 한계 극복과 전국 단위 입학자원 유입 및 이미지 제고, 대학의 위상과 영향력 강화, 동문위식 제고 등을 통해 기초 지자체 교명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경북거점국립대로서의 위상 확보를 위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하지만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과 국립안동대 동문들은 생각이 달랐다. 한결같이 ‘안동’이라는 70년 역사를 빼버리는 것은 도무지 납득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한결같은 의문을 가졌다.


정하동 김모(47.여)씨는 "그냥 이 핑계 저 핑계로 보이는 일이라며, 대학의 의지와 총장의 의지를 정확히 밝힐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총장은 “지역의 대표 국립대학으로서 의료취약지역인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대 설립을 촉구할 예정이며, 통합대학이라는 담대한 혁신을 통해 공공형 경북 거점 통합대학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해 5월 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통합대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 추진을 전제로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 육성을 계획해 글로컬대학사업에 선정돼 2025학년도 3월 통합대학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는 국립의대 설립 및 통합대학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2차)’를 개최 했다. 사진=안동대 홈페이지

또한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공공의료인력 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조사, 공동협력 선언식, 국립의과대학 유치 토론회, 공동건의문 보건복지부 전달, 온라인 서명운동 등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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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