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월영장터 수공예 아트마켓 ...“월영 특별장터 - 봄을 노래하다” 상설 운영 재개

▲ 2024 월영장터 수공예 아트마켓 운영.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는 다누림협동조합과 함께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월영교 맞은편 산책로 일대에서 월영장터 수공예 아트마켓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며 올해는 행사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 지난해보다 다소 이른 4월 6일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봄맞이 특별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월영장터는 오는 6일(토)에 흩날리는 벚꽃 아래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합주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 4월 13일, 14일에는 어린이 팝업놀이터 운영, 4월 27일에는 마술공연을 준비해 온 가족 봄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본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문화관광형 장터로, 민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리마켓에 대한 지원을 통해 월영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각종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시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 최대 수공예 아트마켓인 월영장터는 7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주로 둘째, 넷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판매자의 다양한 수공예품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며, 계절별 테마가 있는 특별장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월영장터가 월영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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