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동 오픈 테니스 대회 성황리에 마쳐...김나리,여자 단·복식 2관왕
▲2024 안동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 김나리 선수에게 시상을 하고 있는 안윤호 안동시 체육회장. 김종우 기자
[안동=뉴스채널A] 2024 안동 오픈 테니스대회가 열흘간의 일정을 여자 단식 결승을 끝으로 28일 막을 내렸다.
전날 김다빈(강원도청)과 한 조로 여자 복식 정상에 오른 김나리는 단식까지 휩쓸었다.
안동출신 정보영은 우승을 놓쳐 고향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채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손지훈(김포시청)·최재성(상무) 조가 박의성(상무)·정홍(김포시청) 조를 상대로 2세트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박의성이 같은 상무 소속 김근준을 상대로 3세트 도중 기권승을 거둬 우승했다.
한편 안동 오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700만원씩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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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