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경북은 ‘오후부터 비’ 온다...5월은 ‘끔찍한 휴일’ 원인은 요놈

어린이날에 이어 부처님 오신날도 '비'
나들이 잡혀있다면 '우산' 챙기기


[안동=뉴스채널A] ‘푸른 5월' 휴일마다 궂은 날씨에 비가 내리고 있다. 석가탄신일에도 경북지방에는 오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수도권에서부터 시작되는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산되어 경북지방에늦은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강수량(15~16일)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가 20~60㎜(많은 곳 경북 북부 동해안 80㎜ 이상)이며, 대구와 나머지 경북 지역은 5~40㎜이다.

경북 안동의 15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한편 5~7일 주기로 비가 반복되는 현상은 우리나라 대기 상층의 동서 흐름이 원활해 고기압과 저기압이 일정 주기로 지나가면서  '대기 파동'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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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