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동순찰대, 민·경·학 공동체 치안 합동순찰 실시

구미경찰서‧경운대‧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지역 체감안전 제고 및 치안협력 강화

▲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 민·경·학 공동체 치안 합동순찰. 사진=경북경찰청

[안동=뉴스채널A]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30일 오후 7시 구미 인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실현하기 위해 구미경찰서, 경운대학교,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경북 경찰에 따르면 이번 합동순찰은 경북 기동순찰대와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주관하고,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20명과 구미자율방범연합대 30명 등 총 80여 명이 A·B조 40명씩 나눠서 가시적 예방 순찰로 진행했다.


특히, 이상동기범죄 예방 활동과 더불어 도보 순찰의 필요성 등 기동순찰대 창설 취지 및 활동 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순찰구역 내 LED 보안등, CCTV, 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및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지도를 병행 실시했다.


경운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정모군은, “코로나 이후 몇 년간 못했던 현직 경찰과의 합동순찰로 감회가 새롭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기동순찰대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참여형 치안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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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