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주말 월영교 황포돛배 ‘관광객 태우고 교각과 충돌’...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 사고로 지붕 일부가 파손된 황포돛배. 독자제공

[안동=뉴스채널A] 오늘(1일) 오후 8시 20분께 안동시 상아동 월영교 인근에서 관광객 태우고 운항 중이던 황포돛배가 월영교 교각과 충돌한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배에는 선장 1명 포함 1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 사고난 황포돛배를 확인하고 있는 안동119수난 구조대. 독자제공

안동 119 수난구조대는 구급차,특수차를 보내 인명피해 여부 등 현장을 확인하고 부서진 황포돛배를 점검했다.

다행히 사고 배에 타고 있던 관광객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사고는 얼마 전 수면 위 안전 휀스 철거 이후,  황포돛배와 문보트 운행과 겹쳐져 사고예방을 알리는 방송도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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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