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 이상룡 선생 서거 92주년 추모행사
8일 국립 서울 현충원서
[안동=뉴스채널A]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서거 92주년 추모행사가 오는 8일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국무령이상룡 서거 92주년을 맞이하여 국립 서울현충원의 협조를 얻어 서거일인 1932년 5월 12일(음력)을 전후해 선생의 묘소에서 열고 있다.
행사는 유족과 고성이씨 문중,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와 안동시지회, 기념사회업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추모사, 선생의 삶과 업적 보고 순으로 진행되고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구한말 의병활동과 계몽교육을 통한 구국운동에 일생을 바쳤다.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한국 독립운동사에 길이 빛나는 최고의 지도자로 활동했다.
(사)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는 2022년부터 국무령이상룡 서거 90주년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6월 8일에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매년 국립 서울현충원 국무령 이상룡 묘소에서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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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