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전국대회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제44회 회장배 인라인스피드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쾌거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22일에서 25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실업팀 정상에  올랐다.


시 롤러경기단  양도이 선수가 3관왕에 등극하며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종목인 E10,000m 종목에서 16:51.316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고, EP10,000m에서도 1위를 차지해 다시한번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1,000m와 500m+D 종목에서 2위를 기록했고 박민정, 황지수, 양도이, 나해현 선수가 출전한  팀DTT2,000m 단체전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안동시청 여자팀은 논산시청과 접전을 벌였으나, 논산시청을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종합점수 40점을 기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정철규 선수가 EP10,000m 2위, E10,000m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드러냈다.


한편,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오는 7월 15일(월)부터 7월 21일(일)까지 7일간 안동대학교 내 안동롤러경기장과 안동백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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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