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와룡면 호우 피해농가 일손돕기 봉사 나서

의원·직원 40여명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안동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사진=안동시의회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11일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은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 피해농가를 찾아 파손된 비닐하우스 골조 철거, 폐기물 및 토사 처리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토사를 치우고 있는 김경도 의장. 사진=안동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시작된 수해복구 일손돕기는, 기록적인 폭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김경도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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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