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농업 소득 증대에 앞장서 선제적 항공방제 도입 8년째 시행

▲안동농협 드론방제 영농지원사업. 사진=안동농협

[안동=뉴스채널A] 안동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한 항공방제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조합원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선제적으로 항공방제를 도입해 올해까지 8년간 시행하고 있다.

금년 항공방제는 안동시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안동농협 조합원 및 백진주 계약재배 농가 중 5월 31일까지 신청한 1056농가 770ha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농가 중 주변환경 및 지형의 영향으로 방제가 불가능한 농가에는 자가 방제를 위한 살균제, 살충제, 전착제 지원을 통해 항공방제 농가와 동등한 혜택의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고품질쌀인 “밥이다르다, 안동농협 백진주쌀”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에 기여한다.

또 안동농협은 품질 좋은 고추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쳐 금년 고추 계약재배 조합원 472농가, 167na를 대상으로 3100만원 상당의 고추착색제 2회분 총 2454병을 오는 15일부터 영농지원센터, 서후지점, 남선지점, 원림지점을 통해 지원한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항공방제 및 영농자재 지원은 조합원들의 농업 경영비 절감과 병해충 피해예방,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조합원들의 복리 증진과 미래 지역 농업의 도약을 통한 농업 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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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