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 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컨설팅 개최

고양시, 공공 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컨설팅 개최


고양시가 지난 19일 ‘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차체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했다. 올해 8월 전국을 대상으로 참여 지자체를 모집해 고양시를 비롯해 서울 강동구, 대구 달서구, 서귀포시 등 6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컨설팅의 주된 내용은 ▲고양시 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논의 ▲아동보호팀 조직진단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방안 모색 등이다.

이날 김보경 고양시의원과 교수, 변호사, 아동보호전담공무원, 아동보호관련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외부 전문가가 고양시 아동보호팀 실무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보경 의원은 “고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 조례를 발의한 장본인으로서 아동보호 실무자들의 목소리와 고민이 직접 듣고 싶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양시 아동보호체계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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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