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 재난안전분야 민·관 협력강화 및 상호 정보공유-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2일 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2009년 결성된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현재 경상북도 수난구조대 안동본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안동지회, 해병대전우회, 한국열관리 안동지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안동시지부 등 총 7개 회원단체(회원 900여 명)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7개 회원단체 회원 및 안동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주요 안전시책 발표를 시작으로 경운대학교 황진상 교수의‘자연재난징후 인식과 생존행동’특강에 이어 재난안전네트워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올해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지난 태풍‘힌남노’영향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포항시, 경주시 수해복구현장 봉사활동, 원도심에서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활동 등에 참여했다.
임정훈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이 점점 대형화, 복합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일선 현장의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재난에 대비한다면 어떠한 재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안전도시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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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