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실시

건전한 안동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만들기

▲ 지류형(종이형태) 지역사랑 상품권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는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안동사랑상품권(이하 지역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깡, 부정수취.불법환전,제한업종 사용, 결제거부,기타사례 행위 등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개반 5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상 이상거래 확인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명백한 부정 유통이 확인되는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과태료 부과, 부정 사용 상품권 환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도비 지원액 축소로 인해 시 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이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물가 시대에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950억 규모의 안동사랑상품권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올해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건전한 상품권 질서 확립을 위해 안동시민과 가맹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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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