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도청,송평마라톤클럽 회장 이·취임식...12년 역사
-송평클럽은 화합, 친목, 우정을 위해 함께뛰는...
[안동=뉴스채널A] 경북신도청 송평마라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예천군복합커뮤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의회 이재갑의원 및 클럽 임원,마라톤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송평클럽은 마라톤 저변확대와 동호인 화합, 친목, 우정을 목적으로 2012년에 창설한 지역 명문클럽이다.
매년 봄에는 동아마라톤, 가을에는 춘천마라톤에 참가하여 활성화된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동호인들은 물론 시민들 삶의 질과 건강까지 고민하며 마라톤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점은 동호인 클럽에서는 이례적으로 2차에 걸친 해외 동계훈련 캠프 운영을 한것으로 미루어볼때 김상연 이임회장의 열정과 클럽구성원들의 마라톤에 대한 사랑이 엘리트 선수들 못지 않게 높다는 점 이다.
김상연 이임회장은 “ 송평천의 이름을 따라 안동과 예천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뛸수 있는 클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곳에 회원분들과 같이 달릴 수 있는 마음뿐 이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사업계획으로 클럽차원에서 춘계·추계 마라톤 대회 참가 및 필리핀카모테스 섬에서의 제3차 동계훈련 캠프 운영을 발표했다.
신임 이동화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친목을 이끌어 내면서 클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마라톤협회와 지역 사랑 마라톤클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상호 간에 서로를 다독이고 화합하며 발전해 나가는 가교 역할에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