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레이스 신호탄...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서 첫날 2명 등록

-경북 지역 13개 선거구에 총 23명이 등록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사진 합성=뉴스채널A

[안동=뉴스채널A] 2024년 4월10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서 2명, 경북 지역 13개 선거구에 총 23명이 등록을 마쳤다. 소위 국민의힘 표밭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안동·예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인 김명호(64) 전 도의원과 안형진(43) 변호사가 먼저 접수를 마쳤다.

김명호 전 도의원은 3선의 도의원을 지냈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안형진 변호사는 제 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안동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가운데 경북행정심판위원으로 위촉돼 있다.

이밖에도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김형동 의원이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권용수 건국대교수,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출마설이 확실시 되고 있어 공천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도 총선 채비로 전환한 가운데 안동·예천 지역위원회 김위한 위원장과 정용채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안은 나왔지만 아직 법이 바뀌지 않아 군위나 울진 등이 아직 변경되지 않은 기존 국회의원 선거구대로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