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조사특위,공영도매시장 '안갯속 길 찾기' 2차 증인소환...

-안동농협 공판장 재지정 사유 검증

▲제4차 해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사진=안동시의회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도매시장 조사특위)’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증인과 참고인을 출석시켜 2차 청문을 실시한다.


제3 도매시장 운영자 지정 공고와 이전 안동농협 공판장 재지정 관련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한번 조사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안동농협 공판장 경매중단 사태의 원인이었던 사과상자 임대 현황과, 1톤화물차 운영에 관한 양대법인의 사항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활동기간 또한 12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었던 것을 내년 3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조사의  증인으로는 송우섭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과 이정석(북후면장), 조경식(자치행정과장), 권용해(공보감사실장) 전임 소장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담당인 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이 출석하고, 배준호 농협안동시지부장이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 통보된 상태다.


손광영 위원장은"정례회 일정으로 인해 조사특위 활동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한 점이 있어 3개월 정도 기간을 연장해 조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며 "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에 대한 추가검토와 함께 현장 방문, 타지역 도매시장 비교방문, 시민공청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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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