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체육학과 코리아오픈 피클볼 대회... '아쉽지만 준우승'

▲국립안동대학교 체육학과 조정현, 백두산 학생이 ‘2024 HEAD 코리아오픈 피클볼 대회 in 청주’에서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동=뉴스채널A] 국립안동대학교 체육학과 조정현(4학년), 백두산(4학년) 학생이 ‘2024 HEAD 코리아오픈 피클볼 대회 in 청주’에서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청주국제테니스장 특설 구장에서 열렸으며 대한피클볼협회와 청주시피클볼협회가 주최했다.

피클볼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스포츠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사랑받고 있다. 현재 피크볼은 미국 스포츠피트니스산업협회(SFIA)가 꼽은 ‘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로 선정될 만큼 대세 스포츠로 각광 받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최근 글로벌 인기와 맞물려 지역별 협회 개설 및 피클볼 전국 대회 개최 등 활성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성원 체육학과교수는 “피클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 전공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 수준이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피클볼 시장이 확대되면서 피클볼 지도자와 같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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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