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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PC(World Pickleball Championship) in Korea 대회
제1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2024 WPC(World Pickleball Championship) in Korea 대회가 안동 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리고 있다. 김종우 기자

▲제1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종우 기자

[안동=뉴스채널A] 2024 WPC(World Pickleball Championship) in Korea 대회가 지난 6일부터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8일부터는 제1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안동체육관 및 보조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WPC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클볼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선 안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피클볼 국제대회다.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볼을 주고 받으며 몸을 풀고 있다. 김종우 기자

해외선수 15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가 연령대별 남녀단식·남녀복식·혼합복식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안동체육관에서는 선수들이 개인 및 단체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도 안동체육관 및 보조체육관에서 그 열기가 한창이다.

만 19세 이상의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해 개인단식,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들을 고려해 부별로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대의 서브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 김종우 기자

경기방식은 개인단식 예선 3전 2선승제, 본선 5전 3선승제로 진행하며 개인복식은 전 경기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단체전은 예선 3전 2승제, 본선 5선 3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도모를 가지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스포츠 인프라 및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안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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