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안동 대전환 설계’ 위한 조직개편 완료!

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기틀을 마련

▲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는 하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반환점에서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방향은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둬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첫번째 지방소멸위기 극복: 출산 장려, 아이돌봄, 청소년, 교육 정책 등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


두번째 물관리 효율성 제고: 정부의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해 통합 물관리 이행 역량을 강화.


세번째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산업국을 신설해 바이오, 백신, 헴프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농축산물 수출 진흥 및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네번째 청렴도 향상: 청렴감사실을 신설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및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청렴보조금팀을 신설.


또한 경제행정국을 행정안전국으로, 맑은물사업본부를 맑은물사업국으로 변경하고 평생학습원을 폐지했다. 과 단위 기구로는 신성장산업과, 인구정책과, 도로철도과, 평생학습관 등을 신설했다.

권기창 시장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안동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산업화를 추진하며,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 및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그간의 성과와 더불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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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