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안동중앙고 남지용 382kg 역도 바벨 하늘로 번쩍… 3관왕 획득!

남지용 선수 용상 한국학생신기록 수립...
역도 고등부 남자 +109㎏급 쾌거…인상 157kg·용상 225kg 합계 382kg 압도
안동 중앙고 1학년 김요한 합계 261㎏으로 용상과 합계 부분 2관왕


한국 역도 중량급 유망주 남지용(18·안동중앙고 3학년)이 전국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용상에서는 2년간 보유한 224kg 한국학생기록을 갈아치웠다.특히 남지용 선수는 주니어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한국역도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 이다.

또한 역도 남자 고등부 67㎏급에 출전한 안동 중앙고 1학년 김요한은 용상 152㎏, 인상 109㎏, 합계 261㎏으로 용상과 합계 부문에서 쟁쟁한 2,3학년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김재민 안동중앙고 코치는 “남지용 선수의 용상 기록은 당분간 아니 영원히 깨어질 수 없는 기록이며, 김요한 선수는 1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 면은 이미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며 제자들의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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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