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 뉴스채널A]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2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김순중 의원이 발의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은 가결되어 안동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조제3항 및 안동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에 따라 최근 논란이 된 안동시의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자 지정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사특위는 김경도, 이재갑 등 7명으로 구성하고, 다음 달 3일부터 한 달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안동시의 도매시장 운영법인 추가 지정 공고와 취소 과정에 대한 문제점, 청과 운영법인인 안동청과합자회사가 지난해 기간을  5년간 재지정 받았으나 안동농협공판장은 공판장 승인 취소 전까지 즉 기한 제한없이 재지정 받은  점 등 도매시장 운영 실태 전반이다.

김순중 의원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공판장 운영법인(공판장) 재지정 기관과 또한 안동공영도매시장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도매시장 추가 법인 지정 및 사업추진 현황 등 일련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실태 파악과 진상 규명 등 철저한 조사를 위하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