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복날 행사 실시...'더위야 가라'

-무더운 여름 출하주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 안동농협공판장 전경. 사진 = 안동농협 제공

[안동=뉴스채널A]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출하주 및 유통 종사자과 함께 복날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농산물을 출하하는 출하주에게 감사의 마음을전달하고 공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위한 것으로, 출하주 및 유통종사자들께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500인분)과 과일 및 음료를 제공했다.

▲ 안동농협은 출하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복날(초복) 행사를 가졌다. 사진 = 안동농협 제공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1997년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 이후지금까지 20년 이상 매년 복날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출하주 및 유통 종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2년도 기준 전국 사과생산량의 15%,전국 도매시장(공판장) 사과 유통물량의 25%를 취급하고 있는 대한민국사과유통의 중심지이다.

특히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2년 지역농협공판장 최초로 매출액1,968억원 달성 및 역대 최대물량인 90,484톤을 취급함으로써 매년 전국의기관 및 단체, 출하조직 등이 선진지 견학을 올 정도로 공판장 운영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전국 최우수 공판장이다.


박무훈 농산물공판장장은 “초복을 맞아 고생하시는 출하주 분들과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출하주 및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공판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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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