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정역량강화 직무교육 실시

-챗GPT 활용한 의정활동 및 예산안 심사 실무교육

▲ 안동시의회 의정 역량강화 직무교육.  사진=안동시의회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28일 안동그랜드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실무교육’을 시행하였다. 현장에는 시의원 17명을 비롯한 총 35명이 참석하여, 교육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챗GPT 활용 교육에서는 챗GPT의 개요와 구체적인 활용 사례, 그리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활용범위를 다루었다.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에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다양한 주제에 마치 사람과 대화를 나누듯 반응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예산안 심사 실무교육’에서는 예산안 심의 준비 절차와 원칙, 관련 법령과 더불어 주요 사례연구,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보다 잘 이해하여 지방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의정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의원은 “의원직을 잘 수행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라며 “제9대 안동시의회가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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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