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동역에서’상설 공연 시작!

-트로트 대세남 ‘승국이’주연으로 ‘흥행 기대감 고조’

▲ 뮤지컬 '안동역에서' 홍보 포스터.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한국문화테마파크 전통극 공연장에서 창작공연 뮤지컬 “안동역에서”가 9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2시 상설 공연을 시작한다.


「안동역에서」는 안동을 배경으로 선남선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공연이다.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상설 공연을 시작해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귀에 익은 멜로디와 누구나 있을 법한 추억 이야기로 5060 세대의 사랑을 받은 공연 「안동역에서」는 가수 진성의‘안동역에서’를 메인 주제로 스토리에 맞는 새로운 트로트 넘버를 작곡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3년 상설 공연의 주연으로 ‘승국이’의 출연이 확정된 점이다. 2019년 데뷔한 트로트 대세남 가수 ‘승국이’는 TV조선의 <미스터 트롯2>를 비롯하여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그리고 KBS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증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탄탄한 스토리에 누구나 익숙한 트로트 넘버를 가미하고 트로트 샛별 ‘승국이’까지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뮤지컬 「안동역에서」의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승국이’ 출연으로 뮤지컬「안동역에서」에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국문화테마파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많은 관광객이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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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