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한국정신문화재단'황제의전?' '황제주차?' '황제대우?'

-한국정신문화재단, 초 특급 대우

▲ 권기창시장(사진 맨앞)과 부시장, 국․소․원․본부장,축제지원단 39개 부서장,한국정신문화단대표이사(원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지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안동=뉴스채널A] ‘의전(儀典)’ 의 사전적 의미는 ‘행사를 치르는 일정한 법식’ 이라고 한다.

조직사회 에서는 수직 문화 속 의전은 상급자를 모시는 일로 여겨지고 있어 의전에 대한 의미는 조직생활에 있어 ‘성공과 실패’ 를 좌ㆍ우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동형 황제의전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을 사흘여 앞두고 탈춤공원 일원에서 ‘페이퍼리스(paperless) 전략회의’를 열고 권기창 시장, 부시장과 국․소․원․본부장,축제지원단 39개 부서장과 축제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던중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황제의전 논란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 부시장과 국․소․원․본부장등 축제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가운데,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만이 수행원으로 보이는 직원이 우산을 이대표에게 씌여주는게 카메라에 포착되어 ‘안동형 황제의전’ 이란 말 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재단 사무실 입구에 주차된 대표이사 업무용차량. 사진 = 뉴스채널A

'안동형 황제주차 ?'


여기에,한국정신문화재단 사무실 입구에 버젓이 주차된 승용차는 이동원대표이사의 업무용 차량으로 확인되고 있어 ‘황제의전’에 이은 ‘황제주차’ 논란까지 되고 있다.

정상동 권모(남.67)씨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 이런 일이 있냐?”며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자꾸 거꾸로 가고 있는 꼴 같다”고 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관계자는 “우산의전은 상황을 못 봐서 모르는 일”이라며 “주차는 축제장 마당 공사가 진행중이고 주차장 진입이 막혀 있어서 부득이 하게 공사기간 동안 주차를 하는것”이라고 했다.


'안동형 황제대우 ?'


한편, 2022.8월에 취임한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취임 초기부터 역대급 ‘황제대우’ 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급승용차제공, 사택월세지급, 수행기사 채용등, 이같은 사례만 보더라도 지금껏 그 누구에게도 제공하지 않았던 특혜성 대우에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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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