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야외민속촌에서 즐기는 특별한 '전통놀이'
-전통놀이로 전통문화 흥미 유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립박물관이 운영하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박물관 야외민속촌에서 유치부 및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최근 신청 인원이 3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새롭게 선보인 전통놀이와 전통문화 해설에서 찾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강다리, 지경다지기, 단심줄 놀이, 쌍육놀이, 승경도, 단심줄놀이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통놀이에 담긴 유래와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 들으며 흥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은 “처음 보는 전통놀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전통놀이를 야외민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며 “학습에 지친 학생들이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전통문화도 함께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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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