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 추진
-골목에서 대로변까지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
[안동=뉴스채널A]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18일 안기동 일대에서 ‘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내가 청소하기)’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안기동 일대를 30개 구역으로 나눠 골목길부터 대로변까지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전보다 주변 환경이 더 청결하고 깨끗해졌음을 확실히 체감한다”라며“규정에만 맞게 생활 폐기물을 잘 버린다면 크게 힘들이지 않더라도 청정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통장 회의 등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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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