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네스코 3가지 인증 ' 1주년 콘서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가지 카테고리 등재 기념

▲안동시 유네스코 그랜드슬랜 달성 기념 콘서트. 사진 = 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가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3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등재한 최초의 지자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하회마을’,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에는 목판 기록물들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지난해 11월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 하게됐다.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축하 및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한 이번콘서트에는 지휘자 황원구,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신상근, 디오오케스트라,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추민권(첼로),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등 다수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안동시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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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