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실시

-청년 취업 능력 개발 지원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안동시는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안동시

[안동=뉴스채널A] 안동시의 청년들이 각종 어학·자격시험 응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작년에 개정한 '안동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24년 안동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시행되는 어학,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의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에게 응시료 실비를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응시료가 10만 원 미만인 경우 합산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19~39세인 자(1984.1.2.~2005.1.1. 生) ▲지원금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에 거주 중인 자이면서 2024년 실시되는 시험에 응시한 지역 청년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지만, 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 중인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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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