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오늘 한낮 '35도'…'40도 폭염' 곧 다가오나?
[안동=뉴스채널A]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에서도 3일 열대야 현상이 거듭되고 있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 활동을 피해하는 등 건강관리는 물론 농축산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폭염 경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여름철 폭염이 찾아오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폭염 경보 시에 꼭 알아두어야 할 주요 주의사항 이다.
1. 야외 활동 자제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피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간대는 체온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온열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음료, 과일 주스 등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은 탈수와 열사병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3. 시원하게 지내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고, 햇볕을 차단하며 시원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등 시원하게 지내는 방법을 활용하세요. 이는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4. 특정 음료와 음식 피하기
술이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고, 뜨겁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도 삼가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과 음료는 체내 수분을 더 빠르게 소모하게 하여 탈수 위험을 증가시킨다.
5. 실내 온도 유지
실내 온도는 적정 수준인 26-28°C를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를 5°C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세요. 너무 차가운 환경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6. 취약계층 보호
노약자,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7. 온열질환 증상 대처
고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필요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빠른 대처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며, 주의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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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