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기업맞춤형 빅데이터분석가 양성과정 최종 발표회 개최
기업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
[안동=뉴스채널A]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31일 취업진로본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첨단산업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빅데이터분석가 양성과정'의 최종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품질재단과 국립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립안동대 재학생과 졸업생 23명이 참여했으며, 952시간 동안 4개월간 이론 교육과 2개월간의 현직자와 함께하는 최종 프로젝트 준비 과정이 포함됐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톡톡톡 팀(장지원, 구대연, 윤재성, 김수빈)이 개발한 '스마트서포터 AI비서 아누봇'이 대상을, 로드데이터랩 팀(조성호, 김병호, 박은서, 김지영, 박성훈)이 개발한 '카셰어링 최적의 차고지 입지 추천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대연 학생(정보통계학과)은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과 함께 현업의 전문가와 국립안동대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어 의의가 컸으며, 952시간 동안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고정환 교수(데이터과학과)는 "우리 대학은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를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AI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짐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국립안동대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취업 성과를 이루었으며, 내년에도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청년 취업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년간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과정'과 '프로젝트 기반 머신러닝 SW개발자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교육 수료자 중 80%가 6개월 이내에 취업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