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사업 시범 실시

- 저녁시간... 등 돌봄공백 발생 시 경로당 활용 돌봄서비스 제공

[안동=뉴스채널A]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저녁시간 보호자 유고...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에게 경로당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책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어르신 공간이던 경로당을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들의 방과후 돌봄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보호자의 유고 등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은 집과 가까운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귀가한 후인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우선 지난 10월 4일부터 옥동 6주공 경로당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시설환경 개선은 물론 상해보험 가입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도 조성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경로당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차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3년부터는 돌봄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