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하나은행 안동지점 김범준 팀장
- 김범준 아너, “이번 아너 가입으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임계점이 되길”
- 2022년 9월 1천만 원 기부, 5년 내 1억 기부 약정
[안동=뉴스채널A]안동 14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안동지점 김범준 팀장의 안동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서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안동 14호 김범준 아너는 가입식에서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범준 아너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평소에 기부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꿈이 있어 아너 가입을 결심했다”며,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임계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기침체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됨으로써 적극적인 기부 활동에 동참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안동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 받아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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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