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팀, '국가대표 선수 대거 발탁'
- 정철원, 박민정 선수, 항저우아시안게임 스피드 출전
- 정철규, 양도이 선수,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출전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총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롤러 종목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7일 개최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롤러팀 정철원(28세), 박민정(29세) 선수가 각각 남자 1,000m와 여자 1,000m에서 1위를 하며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다음날 개최된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정철규(25세) 선수가EP10,000m 1등, 양도이(25세) 선수가 E10,000m 경기에서 1등을 하며 국가대표 선발이 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단한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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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 다른기사보기